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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실장 '서울시장 급부상'...전남지사 차출설 부인!!
임종석 실장 '서울시장 급부상'...전남지사 차출설 부인!!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7.10.30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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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내년 지방선거 전남지사 출마설을 부인했다고 청와대가 30일 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임 비서실장이 (아침 현안점검회의 자리에서) 내년 전남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면서 "세간에서 임 비서실장의 전남지사 출마를 유력하게 보고 있는데 본인이 직접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임 비서실장의 전남지사 불출마를 청와대 차원에서 먼저 알린 배경에 대해 "운영위원회(국정감사에) 가면 임 비서실장의 전남지사 출마 여부를 국민의당 등에서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정치권에서 임종석 실장은 서울시장 출마가 가장 맞는 그림임을 전하고들 있다.

임종석 비서실장

특히 정치권에선 임 실장은 86세대 간판으로서 대통령 비서실장이란 막중한 역할을 맡아 청와대에 세대교체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점에서 서울시장 방향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는게 사실이다.

문재인 정부가 국정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2019년 이후를 ‘도약기’로 규정한 만큼,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인사들이 지방정부를 이끌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3선 도전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새로운 인물에 대한 요구가 커질 경우 문재인정부의 개혁 드라이브에 동력이 될 수 있는 선봉장으로 젊은 인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차출설은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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