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승우 선수의 연봉에 새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승우는 최근 한 매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적을 앞두고 많은 분으로부터 ‘가급적 많이 뛸 수 있는 팀으로 가라’는 조언을 받았다”며 “좀 힘들어도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팀을 고르다 보니 베로나가 눈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베로나와 4년 계약을 맺은 이승우의 연봉 약 65만 유로(약 8억 800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집과 차량을 비롯해 연봉과 별도인 인센티브를 부여받으며, 그의 연봉은 매년 10만 유로(1억 3000만원)씩 오른다.
이승우는 10대인 어린 나이에 수억 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는 것에 대해 “돈 때문에 축구를 했다면 진작 조건 좋은데 다른 팀으로 옮길 기회가 있었다. 대한민국의 또래 친구들보다 큰 돈을 벌게 됐지만, 내게 연봉은 큰 의미가 없다. 돈이 드는 취미 같은 것도 없다. 그저 부모님께 좋은 집 한 채 사드릴 수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