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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 마련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 마련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7.10.31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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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에 박물관 큐레이터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회사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매주 수요일 저녁 총 2회(18시, 19시)로 시간을 나눠 시행하고 있다.

쇠갑옷 (사진제공=국립중앙박물관)

11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인류사에서 철의 역할과 가치, 양면성을 살펴보는 특별전 ‘쇠․철․강-철의 문화사’의 전시설명회를 준비한다. 전시설명회에서는 철이 현재 우리 생활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금속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18세기 독일 왕실 예술품을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특별전 ‘王이 사랑한 보물-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 명품전’의 전시설명회도 마련한다. 이번 전시설명회에서는 드레스덴에서 바로크 예술의 황금기를 이끈‘강건왕 아우구스투스(1670~1733)’가 수집한 작품들과 당대 최고의 장인이 만든 귀금속 공예품, 유럽 최초로 발명한 마이센 자기에 담긴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1일 18시 상설전시관 1층 대한제국실에서는 대한제국의 국새國璽에 대한 전시설명회가 진행된다.

11월 29일 문화가 있는 날 19시에는 상설전시관 1층 고조선실에서 고조선과 한반도 초기 금속문화에 대해 어린이박물관과장이 직접 들려주는 전시 설명회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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