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오는 2일 관악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제10회 관악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그대는 내사랑의 시’를 시작으로 ‘고독’, ‘청산에 살리라’와 금년 보령전국합창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모란이 피기까지는’라는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2부는 재즈미사 장르로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5곡을 선사할 예정이며, 3부는 우리가락으로 안무와 어우러진 가을밤의 신나고 흥겨운 노래들로 마무리 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당일 연주회 시작 1시간 전부터 관악문화관 공연장 로비에서 입장권을 배부한다. 좌석배정은 선착순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서로 다른 소리와 음을 내고 있지만 하나로 들리는 음악이 바로 합창의 묘미”라며 “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며 깊어가는 가을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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