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2월까지 마을경제 리더 양성을 목표로 ‘제8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본이해 과정’, ‘대상별 맞춤 과정’, ‘지역연구모임 과정’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또, 대상을 6개 그룹으로 나눠 수요자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상세 교육과정을 보면, ▲ 사회적경제조직 대상 ‘지역 의제 발굴 세미나’ ▲ 독산4동 도시광부 대상 ‘따뜻한 경제 이해와 도시광부 협동조합화 준비과정’ ▲ 독산1·2동 마을공동체 대상 ‘협동조합 기본교육’ ▲ 청춘삘딩 청년과 할머니학교 학생 및 금빛노을인형극단 단원 대상 ‘사례를 통해 본 따뜻한 경제 이해’ ▲직원 대상 ‘사회적경제 기본 이해’로 수요자별 맞춤형 커리큘럼이 짜여 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는 성공회대 경영학부 교수이자 협동조합경영학과 연구교수인 김동준 교수를 주축으로 성공회대의 우수 연구진이 대거 참여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 8회를 맞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가 우리구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주도하며 이끌어 갈 시민활동가 양성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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