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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훈 친척동생 소속된 걸그룹 ‘마이달링’ 정식 데뷔
배우 김정훈 친척동생 소속된 걸그룹 ‘마이달링’ 정식 데뷔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7.11.02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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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청순, 섹시, 펑키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걸그룹 ‘마이달링’(My Darling)이 앨범 ‘난 니가 좋은데’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를 알렸다.

소속사 AL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별, 나예, 서라, 단미 4인조로 구성된 마이달링은 여러분의 달링, 나만의 달링이 될 항상 행복한 나의 동반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마이달링(My Darling)의 메인보컬 ‘하별’과 ‘서라’ 담당한다. 팀의 리더를 맡고 있는 하별은 뮤지컬 전공으로 뮤지컬 배우를 준비하던 중 캐스팅돼 팀에 합류했다. 서라는 대학에서 K-POP을 전공하며 뛰어난 춤과 노래 실력으로 마이달링의 멤버로 발탁됐다.

사진제공= AL 엔터테인먼트

서브보컬을 담당하는 나예는 2000년대 초 가요계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남성 듀오 UN의 멤버 김정훈의 친척동생이다. 어릴 때부터 친척오빠 김정훈의 활동을 보고 자라오며, 음악에 관심을 가져 합류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팀의 막내 단미는 춤과 랩에 잠재력이 뛰어나 타 기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해왔었고, 회사 비공개 오디션을 통해 합격했다.

타이틀곡 `난 니가 좋은데`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로 깨끗하고, 순수하며, 풋풋한 소녀 감성이 묻어 나오는 노래다.

소속사 관계자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이야기, 좋아하는 사람을 향한 설렘, 서툴기에 주위만 맴도는 두근거림을 달달하게 가사에 담았고, 곡에 등장하는 스트링과 브라스, 기타들의 편곡은 재치있는 리듬감을 표현해 상큼함을 극대화한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걸그룹 포화 시대에서도 살아남을, 매력적이고 신선한 컨셉으로 꾸준히 한걸음씩 대중들에게 다가갈 마이달링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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