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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기업들 자발적인 개혁의지 여전히 의구심 남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기업들 자발적인 개혁의지 여전히 의구심 남아”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7.11.02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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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일 “국민들께 약속한 공약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국정과제의 목표에 비춰 볼 때 기업들의 자발적인 개혁의지에 대해 여전히 의구심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등 5대그룹 전문 경영인들과 정책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신설조직인 기업집단국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공정위 윤리준칙 준수 협조,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실천, 하도급거래 공정화, 노사정관계에서의 적극적인 역할 등 기타 현안에 대해서 당부했다.

사진 = 뉴시스

그는 “신설된 기업집단국은 대기업 조사와 제재만을 목적으로 하는 조직이 아니며 기업관련 정보의 축적과 조사·제재 과정의 결과로서 우리나라의 기업정책에 대한 법제도적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집행하며 정치적·정서적 요구에 흔들리지 않는 공정한 시장질서와 효율적 기업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사정 관계에서 5대그룹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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