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청와대 참모진 최고 자산가 '장하성'... 하위권 박수현. 임종석등
청와대 참모진 최고 자산가 '장하성'... 하위권 박수현. 임종석등
  • 이춘근 기자
  • 승인 2017.11.03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5~7월에 임명된 청와대 참모진 가운데 최고 자산가는 장하성 정책실장, 가장 적은 재산이 신고된 사람은 박수현 대변인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일 관보를 통해 청와대와 부처 고위 공직자 124명의 재산등록 사항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지난 7월 대통령비서실에 임명된 8명의 재산 내역이 추가되면서 청와대 참모진 1기 재산 공개가 대부분 마무리됐다.

 이날 재산이 공개된 청와대 참모진은 차영환 경제정책비서관(78억9301만원), 반장식 일자리수석비서관(36억2960만원),
박종규 재정기획관(20억7627만원), 홍장표 경제수석비서관(11억2883만원), 김홍수 교육문화비서관(5억9463만원), 은수미 여성가족비서관(5억3529만원), 황태규 균형발전비서관(4억3456만원), 최혁진 사회적경제비서관(1억4881만원) 등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 등 지난 5월 10일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임용된 인사들은 지난 8월 재산이 공개됐으며, 지난 6월 임명된 참모진 재산은 지난 9월 관보에 게재됐다.

  지난 5~7월 청와대에 들어온 새 정부 주요 인사 재산을 살펴보면 문 대통령의 재산은 18억2246만원이었다. 장하성 정책실장은 주식과 예금 보유액 등을 포함해 93억1962만원으로 참모진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이 신고됐고, 이날 공개된 차영환 경제정책비서관이 78억9301만원으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김현철 경제보좌관 재산이 54억3627만원으로 3위였다.

  15억 이상 50억원 미만 재산을 가진 보좌진으로는 조국 민정수석(49억8981만원), 반장식 일자리수석(36억2960만원), 신지연 해외언론비서관(24억8743만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23억8535만원), 박종규 재정기획관(20억7627만원), 윤영찬 국민소통수석(19억4437만원), 이호승 일자리기획비서관(19억3806만원), 박형철 반부패비서관(15억6826만원)이 있었다.

  재산 신고액 10억 이상 15억원 미만으로는 주영훈 대통령경호실장(14억2661만원), 황덕순 고용노동비서관(13억4944만원), 김형연 법무비서관(13억1217만원), 전병헌 정무수석(12억9978만원), 김수현 사회수석(12억6662만원), 조용우 국정기록비서관(12억6455만원), 김우호 인사비서관(12억5801만원), 이진석 사회정책비서관(12억5466만원), 정태호 정책기획비서관(11억7050만원), 홍장표 경제수석비서관(11억2883만원), 정혜승 뉴미디어비서관(10억6913만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5억 이상 10억원 이하로는 문대림 제도개선비서관(9억9468만원), 백원우 민정비서관(9억4678만원), 유송화 제2부속비서관(9억1923만원),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7억2848만원), 김종호 공직기강비서관(9억1866만원), 조현옥 인사수석(7억1332만원), 최우규 홍보기획비서관(6억8191만원), 권혁기 춘추관장(6억3096만원), 김홍수 교육문화비서관(5억9463만원), 윤성원 주택도시비서관(5억4618만원), 은수미 여성가족비서관(5억3529만원), 한병도 정무비서관(5억1570만원) 등이었다.

  5억원 미만으로는 조한기 의전비서관(4억6397만원), 나소열 자치분권비서관(4억4693만원), 신미숙 균형인사비서관(4억3578만원), 황태규 균형발전비서관(4억3456만원), 임종석 비서실장(4억3424만원), 윤건영 국정상황실장(4억2654만원),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3억7337만원), 하승창 사회혁신수석(3억1008만원), 신동호 연설비서관(2억8570만원), 송인배 제1부속비서관(2억4582만원), 김금옥 시민사회비서관(1억6387만원), 최혁진 사회적경제비서관(1억4881만원) 순이었다.

  1억원 미만 재산이 신고된 사람은 김혜애 기후환경비서관(8429만원)과 박수현 대변인(-6465만원)이었다. 박 대변인은 채무 때문에 청와대 참모진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너스 재산이 등록됐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