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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내년 FA 자격 22명..최고액은 누가?
[프로야구] 내년 FA 자격 22명..최고액은 누가?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7.11.04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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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2018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22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번엔 '쩐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2018년 FA 자격 선수는 임창용, 김주찬(KIA), 김성배, 김승회, 민병헌(두산), 강민호, 손아섭, 최준석, 문규현, 이우민(이상 롯데), 손시헌, 지석훈, 이종욱, 이호준(NC), 정의윤(SK), 채태인(넥센), 정근우, 이용규, 박정진, 안영명(한화), 권오준(삼성), 이대형(kt) 등 22명이다.

이 중 신규 자격 선수는 9명, 재자격 선수는 10명이다. 이미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FA 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자격을 유지한 선수는 3명이다.

사진 = 뉴시스

구단 별로는 롯데가 5명으로 가장 많고, NC와 한화가 각각 4명씩이다. 두산이 3명, KIA가 2명이다. SK, 넥센, 삼성, kt는 각각 1명씩 자격을 얻게 됐다.

최대어로는 손아섭이 꼽힌다. 손아섭은 2년 연속 144경기 모두 출장했으며 지난해 타율 3할2푼3리 16홈런 81타점에 득점(118개)과 도루(42개) 2위에 올랐다. 올해는 안타왕(193개) 타이틀에 득점 2위(113개)에 생애 첫 20홈런-20도루(25개)까지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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