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신혼일기2’에 출연한 가운데 결혼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오상진은 아나운서국 신입교육담당으로 김소영과 첫 만남 당시 “첫인상이 참 예쁘다”며 “동글동글한 인상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김소영은 오상진의 첫인상에 대해 “시청자일 때 팬은 아니었다”며 “실없는 농담을 많이 하는 7실 많은 선배”로 기억했다.
오상진은 “너무 로맨틱한 영화를 고르면 티가 나니, 책을 빌려주며 마음을 열게 했다”고 말했다. 책에 대한 고마움표현으로 밥을 사기 시작한 만남이 결혼에 이르게 된 계기가 됐다.
한편 tvN ‘신혼일기2’는 지난 4일 종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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