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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감성 저격 청춘 음악영화 ‘파크’ 개봉 임박
일본 감성 저격 청춘 음악영화 ‘파크’ 개봉 임박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7.11.06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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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지난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화제를 불러일으킨 청춘 음악영화 ‘파크’의 연출을 맡은 세타 나츠키 감독이 각본, 감독, 편집 등 1인 3역에 도전해 수준 높은 작품을 완성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의 차세대 배우 하시모토 아이와 소메타니 쇼타가 주연을 맡은 영화 ‘파크’의 연출을 맡은 세타 나츠기 감독은 요코하마 국립대학교 대학원 환경정보학부, 도쿄예술대학 대학원 영상연구과를 거쳐 뮤직비디오와 CF 등에서 활동하다 오오마사 아야, 소메타니 쇼타가 주연을 맡은 ‘어 라이어 앤 어 브로큰 걸’(2011)로 상업영화 감독 데뷔했다.

지난 7월 22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받아 GV를 진행하는 세타 나츠키감독

이후 영화 ‘5윈도우즈’(12), TV 드라마 ‘뱀파이어 헤븐’(13)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으며 2017년에는 도쿄 이노카시라 공원 근처에 사는 여대생 쥰에게 찾아온 여고생 하루와 음악 스튜디오에서 일하는 토키오가 페스티벌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청춘 음악 영화 ‘파크’로 두 번째 영화를 완성했다.

자신의 데뷔작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소메타니 쇼타와 친해진 세타 나츠키 감독은 대본이 나오기 전에 주연 배우들을 직접 만나 캐스팅에 성공한 운 좋은 케이스라고 말하며 “이번 작품에서는 스태프들과도 상의해 연기자들이 가능한 자유로운 스타일로 연기할 수 있도록 했다. 모두 더 할 나위 없는 연기를 해줬다. 연출의도를 정확히 파악해줬다”라며 배우들을 칭찬했다.

소메타니 쇼타는 세타 감독에 대해 “감독님의 작품들은 시간과 공간을 독특한 시선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수차례의 테이크를 거듭하는 감독님의 진심 어린 마음에 동화돼 모두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현장이 됐습니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일본 영화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세타 나츠키 감독의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청춘 음악영화 ‘파크’는 오는 11월 9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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