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오전 트위터 올린 글에서 "훌륭한 신사 문 대통령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Getting ready to leave for South Korea and meetings with President Moon, a fine gentleman)"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모든 것을 해결할 것!( will figure it all out!)"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7일 오전 일본을 떠나 정오쯤 우리나라에 도착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첫 일정은 평택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 방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양국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한 다음 한·미 양국 군의 합동 정세 브리핑을 들을 예정이다. 이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의 단독 회담은 지난 6월 워싱턴에서의 취임 첫 한미정상회담과 지난 9월 뉴욕 유엔총회를 계기로 열린 두번째 한미정상회담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날인 8일 국회에서 연설한 후 오후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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