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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요나스 메카스 – 찰나, 힐긋, 돌아보다’ 개최
국립현대미술관, ‘요나스 메카스 – 찰나, 힐긋, 돌아보다’ 개최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7.11.07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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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미국 아방가르드 영화의 역사를 개척한 리투아니아 출신 작가의 아시아 최초 회고전 ‘요나스 메카스 – 찰나, 힐긋, 돌아보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8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서울관 6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요나스 메카스는 통상 초당 24프레임을 갖는 영화 장면을  3개 또는 4개의 프레임으로 축소 촬영해 마치 인상파의 그림처럼 이미지들이 시간의 비약을 드러내며 움직이는 듯한 ‘싱글 프레임’ 기법으로 일상을 꼼꼼히 기록했다.

전시장 전경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이번 전시는 찰나에 사라지는 이미지를 추상적인 영화 형식으로 발전시킨 거장 요나스 메카스의 인생을 돌아보는 동시에 그의 작품 세계를 깊이 들여다본다.

전시에는 베니스영화제 다큐멘터리부문 수상작 ▲ ‘영창’ (1963) ▲‘앤디 워홀의 삶에 관한 기록’(1990) ▲ ‘조지 마키우나스의 삶에 관한 기록’(1992) ▲ ‘우연히 나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2000) ▲‘국가의 탄생’(2007) 그리고 ▲ ‘덤플링 파티’(2012)등 그의 주요작품 14점이 소개된다.

한편 이번 전시와 더불어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서울관 MFV 영화관에서는 ‘요나스 메카스 회고전’이 상영된다. 44편의 장, 단편 영화가 소개되며 상영작 중 일부 영화는 16mm 필름으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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