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가 7일 오후 3시 17분께 전용 차량으로 청와대에 도착해 공식 환영행사를 마치고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첫 방한 일정이었던 평택 주한미군 기지 방문에서 문 대통령의 깜짝 방문을 받고 오찬을 함께 했다.
이후 헬기를 타고 용산미군기지에 도착해 전용차량으로 갈아탙 뒤 청와대로 향했다.
오후 환영행사와 주요 각료들과 인사를 마친 문 대통령과 트럼프 태통령은 3시40분쯤 단독 정상회담 진행을 시작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북핵에 대한 집중 협의와 미군의 군사 행동 계획 등의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여 회담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정상회담이 끝난 후에는 오후 7시부터 청와대와 백악관 핵심 참모 등 122명이 참석해 만찬이 진행될 예정이다.
만찬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정우택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뿐만 아니라 국회의장과 대법원장 등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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