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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연이은 단체관람 이어 '가족영화 제작지원사업'에 최종 선정..'겹경사'
'채비', 연이은 단체관람 이어 '가족영화 제작지원사업'에 최종 선정..'겹경사'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11.08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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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개봉을 코 앞으로 앞둔 영화 '채비'가 연이은 단체 관람에 이어 영화진흥위원회 '2016 가족영화 제작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로 3회 차에 접어든 해당 지원 사업은 일 년에 단 한번 수많은 한국 영화 중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수작들 몇 편만이 그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 32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호평은 물론 깜짝 흥행에 성공한 '아이 캔 스피크'도 2015년 선정되어 작품성과 흥행성까지 인정받은 바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채비'는 지적 장애인 아들을 두고 죽어가면서도 그의 자립을 준비하는 엄마의 뜨거운 모정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화 '채비'는 30년 내공의 프로 사고뭉치 인규를 24시간 케어하는 프로 잔소리꾼 엄마 애순 씨가 이별의 순간을 앞두고 홀로 남을 아들을 위해 특별한 체크 리스트를 채워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가슴을 울리는 시나리오의 힘으로 제작 단계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은 '채비'는 시사회를 통해 먼저 영화를 접한 관객들의 훈훈한 평도 이끌어 내 다시 한번 작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영화'채비'스틸컷

네티즌들은 "시사회 보고 왔는데 너무 슬퍼요ㅠㅠ 오늘은 엄마 보러 집에 가야겠네요…"(네이버 bang****), "울어라 울어라 강요하지 않는 영화. 하지만 마지막엔 눈물을 참기 힘들고 이건 단순히 장애인에 관한 영화가 아니라 우리의 가족들 이야기에 더 가깝더군요. 참 감동적인 영화였어요. 강추입니다."(네이버 새***), "영화 보는 내내 마음이 너무 먹먹했고, 배우들 연기도 최고였습니다.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또 봐야겠어요. 좋은 영화 감사합니다!"(네이버 acti***) 등 가족을 떠올리게 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는 물론,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뛰어난 작품성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개봉을 단 하루 앞둔 오늘, 여느 작품보다 뜻깊은 행보로 진심을 전하고 있는 영화 '채비'는 개봉 후 전 세대 관객들을 아우르는 최고의 ‘가족영화’ 임을 몸소 증명하며 흥행까지 이어나갈 전망이다.

한편 따뜻한 가족 이야기로 올가을 극장가를 매료시킬 영화 '채비'는 오는 9일 전국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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