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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독서의 계절 가을 ‘책과 사람의 어울림’ 책잔치 열린다
관악구, 독서의 계절 가을 ‘책과 사람의 어울림’ 책잔치 열린다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11.08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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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오는 15일 전야행사를 시작으로 16일부터 3일간 ‘관악책잔치’가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전야행사인 북콘서트가 15일 저녁 7시에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열린다. 황교익 맛칼럼니스트가 여행, 계절 등과 관련된 음식을 주제로 대화와 음악공연이 함께하는 새로운 형식의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16일에는 다문화 엄마들이 자국의 그림책을 읽어 주는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가 조원도서관에서, ‘나무늘보와 돼지형제’ 인형극은 글빛정보도서관에서, 독후감상 발표 자리인 ‘책읽고 나누기 발표마당’은 구청 강당에서 진행된다.

17일 오후 4시에는 시인들과 주민들이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 ‘시집속의 시인들’을, 오후 7시 30분에는 신미식 사진작가와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 등 7명의 멘토와 함께하는 살아있는 책과의 만남인 ‘리빙라이브러리’를 준비했다.

개막식과 함께 열리는 18일 본행사에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구청 강당에서 만화 미생의 작가 윤태호의 작품세계와 인생이야기가 노래와 어우러지는 ‘저자와의 만남’이 마련됐다.

또한, ‘아빠가 읽어주는 동화책’, ‘초등학생 독서 골든벨’, ‘책이랑 보드게임’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구청 1층과 2층에는 머리맡 동화, 북스타트, 한지공예체험, 도서교환전 등 다양한 부스가 차려진다.

유종필 구청장은 “우리 구는 그동안 아이들이 책을 놀이처럼 재미있게 접하도록, 청소년들이 도서관문화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책을 손쉽게 접해 읽을 수 있도록 도왔다”며 “책잔치도 책과 사람의 어울림을 위한 시간이니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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