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5일 경기도 포천축구공원에서 아마추어 축구클럽의 한마당 축제인 제 제2회 블루스포츠 전국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성료됐다.
이날 축구대회에는 이명희 포천시의원, 이형직 포천시의원, 윤충식 포천시의원, 권관오 텔런트연우회 회장과 신학철 연우회 총무이사 등 귀빈 8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에는 서울, 경기 소재 아마추어 축구클럽 20개 팀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포천축구공원 4개의 구장에서 조별 풀리그를 걸쳐 서로의 기량을 나눴다.
환영사에서 김종천 포천시장은 “포천은 축구 인프라가 잘 구축된 곳이며, 많은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하다”며 “포천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서로의 경쟁을 통해 우위를 다지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구대회를 유치한 블루스포츠의 정천석 대회장은 “충분한 실력을 발휘해서 단체가 빛날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축사를 맡은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은 “포천시가 창단한 시민축구단이 전국체전에서 도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며 “축구에 관한 최고의 도시가 바로 포천이라며 포천시의 축구 사랑을 느끼고 서로 배려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호 포천시축구협회장은 “앞으로 포천시축구협회와 긴밀한 관계 속에서 더 큰 규모의 축구대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말을 이용해 양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안산세인트(안산시)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수원고바우FC(수원시), 공동 3위 AT유나이티드(서울시)와 낭만FC(서울시), 페어플레이상은 베놈FC(서울시)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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