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겨울 연탄 보일러를 이용하는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관내 고등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오는 11일과 12월 16일 각각 진행될 이번 나눔 행사에는 관내 고등학교학생봉사자 210명이 참여한다. 연탄이 필요한 기초생활 수급자, 홀몸노인 등 16여 가정마다 3900여장의 연탄을 직접배달할 예정이다.
학생들과 함께하는 이번 연탄 나눔 사업은 지역 내 학생이 직접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용돈을 모아 연탄 비용을 후원한 것으로 더욱 값진 의미가 있다.
최인국 구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겨울이 오면,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의 월동준비가 걱정이 되지만 이렇게 자발적으로 도와주는 학생들이 있어 힘이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경우 지원과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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