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서울 삼성이 최하위 KT를 잡고 3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23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한 삼성의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47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이어갔다.
삼성은 지난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 경기에서 87-7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3연패 탈출에 성공했고, KT는 5연패에 빠지며 10패(1승)째를 안았다.
이밖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원주 DB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에서는 연장 끝에 DB가 오리온을 101-91로 제압했다.
DB는 7승 3패로 2위를 유지했고, 오리온은 3승 8패로 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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