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케이뱅크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최대 1억원 한도의 마이너스 통장 판매를 재개한다.
케이뱅크는 지난 10일부터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직장인K 마이너스 통장'을 다시 선보였다고 밝혔다.
앞서 케이뱅크는 올해 4월 신용대출 상품인 ‘직장인K’를 내놨지만, 신용대출 증가액이 급증하면서 마이너스 통장 방식 대출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번 마이너스 통장 대출 대상은 한 직장에 6개월 이상 재직하고 연 소득이 2000만원 이상인 직장인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이며 대출금리는 0.4%P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3.06%다. 대출 기간은 1년이며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한 뒤 2개월에 걸쳐 건당 50만원 이상의 급여를 케이뱅크 입출금계좌로 이체받으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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