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동대문구, 전농로10길 녹지ㆍ보도 확장
동대문구, 전농로10길 녹지ㆍ보도 확장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11.13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연말까지 전농로10길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보도와 녹지를 확장해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5월 전농SK아파트~답십리청솔우성아파트 280m 구간에 대한 전농로10길 보행환경 개선 1차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전농로10길 보행환경 미개선 잔여 구간에 대해 주민 통행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드는 2차 공사다.

구는 전농SK아파트 116동 앞~전농로10길 132 구간에 ▲보도 확장 ▲보도포장 재질개선 ▲조명 개선 ▲지장물(한전주, 신호등, 가로수) 이전 설치 및 녹지대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농로10길 보행환경 개선공사 1차 완료구간

먼저 보도 확장은 SK아파트 측 편도 300m 구간의 보도를 기존 3m에서 4m로 폭을 늘려 주민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보도포장 재질개선은 전농우성아파트 측 362m 구간의 노후 보도를 친환경 투수블록으로 교체하는 공사다.

또한 보도 조명을 LED로 교체하며,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지장물들을 옮겨 주민 편의를 도모한다.

한편 동대문구는 상습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던 전농SK아파트~답십리청솔우성아파트 구간의 전농로10길 4차선 도로를 2차선으로 축소하고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한 바 있다.

기존 보도 폭을 확장해 친환경 투수블록으로 교체하고 가로수 및 띠녹지를 배치해 녹음 가득한 가로공원 형태의 보행로로 조성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유모차, 휠체어를 이용하는 보행약자를 비롯한 주민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전농로10길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