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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수능 수험표 챙기면 최대 85% 할인
세종문화회관, 수능 수험표 챙기면 최대 85% 할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11.13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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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수능 당일부터 내년 초까지 수험표를 챙기면 세종문화회관에서 기획한 공연 7개를 최대 6만원까지도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40~85%에 달한다.

특히 수능 당일에는 전설적인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전석 1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학업에 지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의미로 오케스트라 공연부터 뮤지컬,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가 포함된 7개 공연을 특별할인 한다고 13일 밝혔다.

할인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 본인에 한해 가능하다.

먼저 수능 당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해 전석 1만원(최대 85% 할인, 본인에 한정)의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날 세종문화회관은 2018년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불멸의 거장, 레너드 번스타인을 조명하는 <2017 번스타인 메모리얼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이 콘서트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지휘자이자 작곡가이며 피아니스트, 음악교육가, 음악학자로서 레너드 번스타인의 음악과 인생을 되짚어본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조우종 아나운서의 편안한 해설로 진행된다. 최근 JTBC의 <팬텀싱어2>에서 반전 실력자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테너 정필립과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난넬’ 역을 맡았던 뮤지컬배우 김지유가 함께 번스타인이 작곡한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또한 피아니스트 임남희가 번스타인이 자주 연주한 거슈인의 ‘랩소디 인 블루’를 연주할 예정이다.

21일에는 저녁 7시30분 공연에 한해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와 이탈리아 최고의 극작가 폰테가 빚어낸 서울시오페라단 <코지 판 투테(Cosi fan Tutte 여자는 다 그래)> 공연을 R석 50% 할인을 1인 4매까지 제공한다.

천재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와 이탈리아 최고의 극작가 ‘로렌초 다 폰테’의 합작으로 유명한 작품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오페라이다.

이번 작품은 원작의 배경인 18세기 이탈리아 나폴리를 오늘날 도시의 뷰티 스타일 숍으로 옮겨와 현대적인 로맨틱 코미디처럼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울시청소년국악단 <귀향-끝나지 않을 노래>,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2017 윈터클래식>, 서울시국악현악단 <한양 그리고 서울>, 서울시합창단 <크리스마스의 노래-A Celebration of Christmas>, 서울시뮤지컬단 창작뮤지컬 <광화문 연가> 등도 40~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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