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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추자현, “너가 대신 죽었어야” 불행한 가족사···그래서 임신 후 그렇게 울었나
'동상이몽' 추자현, “너가 대신 죽었어야” 불행한 가족사···그래서 임신 후 그렇게 울었나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7.11.14 0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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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추자현이 우효광과 임신의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불행한 가족사가 재조명됐다.

추자현은 2014년 중국 가상 가족 체험 프로그램인 ‘명성도아가(明星到我家, 나의 집으로 온 스타)’에 출연해 가족사를 공개했다.

추자현은 "엄마, 아빠 때문에 한국을 떠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부모님이 이혼을 했다. 원래 여동생이 있었는데 어렸을 때 물에서 죽었다. 그래서인지 내가 뭘 잘못하면 엄마가 '네가 대신 죽었어야 했어'라고 나를 혼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사진=중국 장수위성TV ‘명성도아가'>

또한 아버지에 대해서는 “형제 중 유일하게 아들을 낳지 못해 엄마를 늘 탓했다”며 “나도 딸이기 때문에 미움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자현은 "할머니가 아들을 못 낳는다고 엄마를 욕했다. 내가 딸이라서 할머니는 나도 싫어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가슴 아픈 가정사를 극복하고 중국에서 성공해 우효광과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임신 소식까지 전해들은  누리꾼들은 “추자현씨 힘들게 살았는데 예쁜 아기 낳길”, “임신 축하해요.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추자현씨 응원하니다. 몸조리 잘해서 건강히 출산하세요”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이 한국에서 우효광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상이몽2’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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