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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더','타임투게더', '채비'까지…극장가 훈훈하게 적셔줄 가족 영화는?
'부라더','타임투게더', '채비'까지…극장가 훈훈하게 적셔줄 가족 영화는?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11.14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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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최근 '부라더'를 시작으로 '타임 투게더', 그리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엄마와 아들의 특별한 이별 체크리스트를 그린 '채비'까지 다양한 모습의 가족 영화가 극장가를 훈훈하게 적시고 있다.

가장 먼저 만난 작품은 '부라더'. 지난 2일 개봉 후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는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로, 예상을 뛰어넘는 숨겨진 감동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16일 개봉을 앞둔 '타임 투게더'도 빼놓을 수 없다. 할리우드의 상남자 배우 제라드 버틀러의 가족 영화로 주목받은 이 작품은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성공률 100% 헤드헌터인 한 남자가 현실 남편이자 아빠로 점차 변화하는 모습은 스크린을 뛰어넘는 삶의 감동까지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과 함께 지난 9일 개봉한 '채비'는 30년 내공의 프로 사고뭉치 인규를 24시간 케어하는 프로 잔소리꾼 엄마 애순 씨가 이별의 순간을 앞두고 홀로 남을 아들을 위해 특별한 체크 리스트를 채워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로 관객들 사이에 입소문을 불러 모으고 있다.

사진=영화'부라더','타임투게더','채비'포스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고두심과 충무로 흥행 메이커 김성균이 만난 이번 작품은 개봉 전부터 이들이 보여줄 모자 연기에 화제를 모았고, 그 기대는 고스란히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 

'국민 엄마' 고두심의 절절한 모성애 연기, 그리고 엄마의 품을 벗어나 세상 앞으로 한 걸음 나아간 아들을 세심하게 그려낸 김성균의 연기는 작품 속 캐릭터, 그들의 감정선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며 보는 이들의 눈물을 쏙 빼놓았다.

여기에 장애를 가진 자녀의 가족을 비롯해 이별을 앞둔 이 세상 모든 엄마, 아들, 딸들의 모습을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기분 좋은 미소는 물론, 보편적 이야기 속 특별한 감동과 여운으로 개봉 2주 차에도 좋은 반응을 이어나가고 있다.

각기 다른 가족의 군상을 그려낸 다채로운 작품들 속 유난히 반짝이는 감성과 매력으로 11월 극장가를 단풍빛으로 물들인 영화 '채비'는 11월 최고의 휴먼 가족 드라마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한편 최고의 휴먼 가족 드라마 '채비'는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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