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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민기, 정소민에게 “예쁘다” 돌발 고백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민기, 정소민에게 “예쁘다” 돌발 고백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7.11.14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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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병우 기자]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이민기가 정소민에게 이쁘다며 돌발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는 남세희(이민기 분)가 윤지호(정소민 분)에게 예쁘다며 문자를 보내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시켰다. 

시골에서 상경해 다시 집으로 돌아온 남세희와 윤지호는 각자 방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윤지호는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며 뒤척였다. 집으로 오는 길에 자전거에 치일 뻔한 자신을 구해준 남세희에 묘한 감정을 느낀 것이다. 

 

(사진 =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방송 캡쳐)

윤지호는 결국 남세희에게 “아줌마들이 나 예쁘냐고 물어봤을 때 뭐라고 했냐”라며 문자를 보냈다. 윤지호는 “미쳤어. 왜 물어본 거야”라며 후회했지만 남세희는 아무렇지 않게 “예쁘다고 했습니다”라고 답장을 보냈다.

이에 윤지호는 “아. 한 침대에서 같이 잤음 좋겠다”라며 설레어 했고, 곧 “헉. 왜이래. 나 쓰레기”라며 당황해했다. 윤지호가 생소한 감정에 혼란스러워 하는 사이 남세희는 윤지호를 떠올리며 미소를 지어 달달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민기는 담담하고 과묵한 겉모습 아래 윤지호에 대한 감정이 천천히 변화하는 과정을 훌륭히 그려냈다.  

앞으로 남세희와 윤지호의 감정선이 어떻게 변화될지 앞으로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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