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올해 7~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결과 최종 합격자가 1582명을 확정 발표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6월24일 치러진 필기시험 합격자 245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6일~30일까지 면접시험을 실시한 바 있다.
면접시험 결과 직급별로는 ▴7급 104명 ▴9급 1,478명,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285명 ▴기술직군 297명 등 총 1582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중 남성이 626(39.6%), 여성이 956명(60.4%)으로 여성 합격자가 월등히 많았다. 이는 전년 대비 2.1%p나 증가한 것이다.
연령은 20대가 1151명(72.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20대 359명, 40대 65명, 50대 6명 순이었다. 10대도 1명이 합격했다.
한편 이번 시험에서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한 결과 장애인 134명, 저소득층 130명, 시간선택제 88명이 합격했다.
특히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경우 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 3.2%, 저소득층 1%)를 휠씬 상회해 각각 8.5%와 8.2%를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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