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18일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 ‘금천청소년가요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가요제는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 마지막 행사로 문화정원 아트홀(독산동 소재)에서 열린다.
지난 10일, 11일 전국 14세 ~ 19세 청소년 37개 팀이 금천청소년수련관에 모여 치열한 예선전을 펼쳤다.
예선전을 통해 18일 본선에는 중학교 보컬 3팀, 고등학교 밴드 2팀과 보컬6팀으로 총 11팀이 진출하게 됐다.
본선 무대에서는 금천청소년수련관 댄스팀 ‘컨피던스’, 해냄청소년활동센터 댄스팀 ‘메츠보우’가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시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인기상 2팀으로 총 6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본선 심사 위원으로 가수 산이 소속사 ‘브랜뉴 뮤직’의 유영준 팀장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끼를 직접 평가하고 소질 있는 친구를 눈여겨 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가요제를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우리구를 알리고, 우리구 청소년들에게는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문화욕구를 해소하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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