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최근 주민들의 방문과 민원 수요가 많은 금천세무서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79종의 민원서류를 신분증 없이 본인 지문인식만으로 발급이 가능한 기기다.
이번 신규 설치로 세무서 방문 민원인은 물론, 인근지역 주민들도 편리하게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용 가능시간은 세무서 근무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또, 그동안 노후화로 인해 고장이 잦아 구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던 구청 로비 무인민원발급기를 새 기기로 교체했다.
현재,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는 19 곳에 설치돼 있다. 설치된 장소는 홈플러스시흥점(시흥동), 가산디지털단지역(가산동), 독산역(독산동), 시티렉스(독산동), 현대아울렛(가산동), 기업지원센터(가산동), 구청 종합청사(시흥동), 각 동 주민센터, 그리고 금천세무서(독산동)다.
앞으로 구는 민원수요를 분석해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및 역세권을 중심으로 무인민원발급기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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