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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며 정치얘기 하다 ‘욱’ 흉기 휘두른 60대 살인미수
술마시며 정치얘기 하다 ‘욱’ 흉기 휘두른 60대 살인미수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11.17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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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시원에서 알게 된 지인과 술을 마시며 정치얘기를 하다 말다툼이 발생하자 흉기로 지인을 찌르고 달아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7일 살인미수 혐의로 A(65)씨를 붙잡아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50분께 인천 남동구의 한 고시원에서 알게 된 B(54)씨와 식당에서 술을 마시며 정치에 대한 대화에서 마찰이 생기자 말다툼 도중 식탁에 있던 흉기로 왼쪽 어깨 부위를 1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다.

A씨는 경찰에서 "말다툼 중 화가 나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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