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민우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민우가 언급한 내용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 되고 있다.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유희열 팀 슈가맨으로 가수 김민우, 유재석의 슈가맨으로 제이가 등장했다.
이날 히트곡 ‘사랑일뿐야’를 부르며 등장한 김민우는 “제대 후 녹음실을 만들었는데 가스 폭발로 전재산을 잃었다”라며 가요계를 떠난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그때부터 신용불량자가 됐다”면서 “10여년 동안 그렇게 지내다가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19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입영열차 안에서'로 인기를 끈 가수 김민우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민우는 이숙영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숙영은 최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김민우와 사별한 아내의 병명이 올랐다고 말을 꺼냈다.
김민우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검색어 순위에 오른 것 같다. 병명이 잘못 나왔더라.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떠났다"고 답했다.
이어 "발병하고 거의 한 일주일만에 떠났다. 많은 의사들이 도와줬는데 안타깝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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