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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힘내길’ 경북 지역, 일부학원·독서실 수험생 위한 무료 시설 개방
‘마지막까지 힘내길’ 경북 지역, 일부학원·독서실 수험생 위한 무료 시설 개방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11.20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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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지진으로 인해 수능이 연기된 가운데 포항, 구미, 안동 등 경북지역의 일부 학원, 독서실이 수험생을 위해 수능일까지 무료로 시설을 개방한다.

20일 경북도교육청은 "사설 교육기관이기도 한 학원, 독서실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진피해가 큰 포항을 중심으로 안동, 구미지역 등의 21개 학원, 독서실이 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수험생의 학원, 독서실 무료 이용은 수능일까지 계속된다. 지역별 참여 학원, 독서실은 경북도교육청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내 공공도서관도 수능일까지 개관한다.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 등 27개 도서관 중 지진피해를 입은 영일공공도서관과 현재 리모델링 공사중인 상주도서관화령분관을 제외한 모든 공공도서관이 수능일인 오는 23일까지 수험생들을 위해 문을 열어둔다.

김준호 경북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포항 지진과 수능연기로 수험생들이 많이 불안해 하고 있는데, 사설 학원과 독서실 무료개방, 공공도서관 개관으로 수능대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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