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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범한 일상 속 특별한 사진 한 장의 배달” 영화 ‘푸른노을’ 개봉
“펑범한 일상 속 특별한 사진 한 장의 배달” 영화 ‘푸른노을’ 개봉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7.11.21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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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따뜻한 추억을 전하는 사진사의 수취인 불명의 사진을 전해주러 떠나는 여행을 담은 감성 영화 ‘푸른노을’이 대체 불가능한 명배우 박인환, 오미희, 남경읍의 연기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명배우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푸른노을’은 이미 개봉 전부터 가족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푸른노을’은 치매 의심 판정을 받으며 평범한 일상을 사는 ‘남우’가 수취인 불명의 사진을 전해주기로 결심하면서 생기는 로드무비 형식의 이야기다.

묵묵히 40년 가까이 한자리에서 사진을 찍은 노년의 사진사 '남우' 역할은 배우 박인환이 맡았다. 평소 드라마에서 평범한 우리네 아버지 역할을 자주 맡았던 배우이기에 이번 영화에서의 우직한 사진사로서의 모습이 더욱 와닿는다.

더불어 배우 오미희가 수려한 외모와 품위 있는 '은녀' 역할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를 뽐낸다. ‘은녀’는 소싯적 배우로 활동해 온갖 산전수전 겪으며 말 못할 아픔이 하나 생겼다. 그러던 중 ‘남우’의 수취인 불명의 사진을 전해주는 여행에 동참하며 그녀의 아픔 또한 서서히 드러나는 인물이다.

여기에 호탕한 성격에 거리의 악사 '달주' 역할에 배우 남경읍이 맡았다. 사진 한 장으로 인해 노년의 사진사 ‘남우’와 우연치 않게 만나게 되면서 그의 여행에 동참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는 인물로 나온다.

노년의 정서를 ‘매직 아워’에 빗대어 표현하며 감동을 전할 감성 영화 ‘푸른 노을’은 오는 23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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