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20세기 소년 소녀에 출연하여 사랑을 받고 있는 한예슬이 화제가 되면서 과거 한 쇼케이스에서 언급한 내용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의 두 주인공, 한예슬과 송중기가 촬영 에피소드 및 후유증을 털어놨다.
송중기는 "한동안 동작대교를 안갔다"고 밝혔다. 와이어에 매달린 채 동작대교에서 한강으로 뛰어 내린 장면을 찍은 까닭. 송중기는 "매니저가 동작대교로 가려고 하면 동작 그만!!을 외쳤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한예슬은 또 홍실로의 완벽한 감정 이입을 위해 송중기의 전화번호를 ''지랄한다 병신''으로 저장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극중 자기 앞가림도 못하면서 여자친구에게 88만원짜리 명품구두를 사주는 지웅에게 거침없이 날리는 ''지랄한다 병신''이라는 대사를 실제 생활에 응용한 것.
한예슬은 "실제 그렇게 저장하니까 홍실에게 더 이입할 수 있었고 송중기를 지웅이처럼 대할 수 있었다"며 "지금은 저장명이 변경됐다"고 웃으면서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MBC '20세기 소년소녀'에서는 사진진(한예슬)이 사호성(김정화)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진진은 사호성에게 "짐 싸라. 일어나서 집에 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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