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올해 불법주정차, 보안등 고장 등 생활불편 현장 민원처리 건수가 3만489건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처리 실적은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 평가에서도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영관을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그 전해 3년 동안에는 꾸준히 ‘우수구’에 선정된 바 있다
그간 구는 실시간 응답소 모니터링 강화, 기능부서 간 협조 운영, 신속한 민원 접수와 처리에 힘을 쏟아 왔다.
‘응답소’는 시민의 생활불편 민원이 ‘120다산콜센터’나 SNS를 통해 접수되면 관할 구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 방문해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처리결과 또한 신속하게 알려줌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민원 신고 항목은 교통․도로․청소 등 모두 12개 분야, 67개 항목으로 나눠 처리되고 있다. 신고 분야 중 교통 분야 처리 건수가 가장 많았고 청소, 가로정비, 기타불편사항이 뒤를 이었다.
한편 구는 다음달 12일 우수부서(동) 표창도 진행할 예정이다. 처리 건수 등을 종합평가해 최우수로 미아동과 주차관리과, 우수로 삼각산동과 도로관리과, 장려로 인수동과 공원녹지과 등 7개 부서(동)가 각각 수상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구를 수상해 보람을 느낀다. 평소 신속하고 성실한 민원처리가 최고의 행정서비스라는 생각으로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을 충실히 해결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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