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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시 수학 영역 지난해처럼 어려워.. “종합적 사고력 평가”
2교시 수학 영역 지난해처럼 어려워.. “종합적 사고력 평가”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11.23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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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국어뿐 아니라 수학 영역도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평가원은 종합적 사고력을 요하는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문항, 주어진 풀이 과정을 이해하고 빈곳에 알맞은 식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을 출제했다. 또 두 가지 이상의 수학 개념과 원리, 법칙을 종합적으로 적용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과 실생활에서 수학의 개념과 원리 등을 적용해 해결하는 문항도 출제했다.

이과생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가형에서는 지수함수의 성질을 알고 최대값을 구하는 문항(5번), 로그함수의 미분을 이용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21번), 좌표공간에서 위를 움직이는 점의 위치벡터와 속도의 의미를 알고 이를 구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16번) 등이 출제됐다.

대부분의 문과생이 치르는 수학 나형에서는 미분 가능성을 판별하고 미분계수가 접선의 기울기임을 이해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29번), 이차함수의 정적분을 계산하고 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30번), 이산확률 변수의 기대값과 분산을 구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17번)등이 등장했다.
  
수학 가형은 '미적분Ⅱ' 12문항, '확률과 통계' 9문항, '기하와 벡터' 9문항으로 문항을 구성했다. 수학 나형은 '수학Ⅱ', 11문항, '미적분Ⅰ' 11문항, '확률과 통계' 8문항으로 구성했다. '확률과 통계'의 경우 4문항을 수학가형과 나형 공통으로 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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