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이 공단 내 ‘비정규직’과 청소ㆍ경비 등 ‘파견ㆍ용역’ 직원 177명에 대한 무기계약직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혁 공단 이사장은 28일 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변창윤 의원의 ‘비정규직 문제해소를 위해 노력해야하지 않느냐’는 질의에 대해 이같이 대답했다.
권 이사장에 따르면 무기계약직 전환 검토 대상은 공단이 고용하고 있는 비정규직 80명과 파견ㆍ용역(청소, 경비 등) 51명 등 총 177명이다.
전환시기는 올해 12월말까지 가급적 신속히 전환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파견ㆍ용역 직원의 경우 민간업체와의 계약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하되 불가피한 경우 일시적으로 계약 연장해 진행하는 방법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공단 비정규직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전환대상 인원을 확정했으며 전환된 직원은 현 직군을 활용하는 한편 필요시 별도 직군도 신설키로 했다.
파견ㆍ용역의 경우에는 노사협의,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직접고용, 자회사, 사회적기업 등 전환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성평등 고용환경 실천과 청년 의무 고용 확대 등을 통해 나눔과 상생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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