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다음달 12일까지 ‘2018년 상반기 관악영어사랑방’에 참여할 주민들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관악영어사랑방’은 2008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원어민 영어회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낙성대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진행되고 있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 기초회화부터 소그룹 스터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으로 진행되며, 원어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는 등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소양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수업은 ‘월․수 프로그램’, ‘화․목 프로그램’, ‘금요일 프로그램’으로 나눠지며, ‘월․수 수업’과 ‘화․목 수업’은 1시간씩, ‘금요일 수업’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료는 6개월에 12만 원이며, 65세 이상 어르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는 50% 감면된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관악영어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춘 영어회화 교육 프로그램이 성공해 외국방문객과 영어로 우리 구 대표적인 브랜드인 도서관, 강감찬 장군 등을 소개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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