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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
서울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11.29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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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서울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2학기)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접수는 오는 12월1일부터 31일까지다.

‘서울지역 대학생’이란 서울에 주소를 둔 국내대학 재학생 및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를 말한다.

소득 7분위 이하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와 3인 이상 다자녀 가구 대출자에게 발생이자 전액을 지원하고, 소득 8분위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와 소득 7분위 이하 취업 후 상환학자금 대출자에게는 소득분위별 차등 지원한다.

차등 지원범위는 당해 연도 예산범위 안에서 ‘서울특별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재학생 지원대상자는 추후 재신청 없이 반기별로 연 2회 졸업 때까지 지원된다. 다만 졸업생 미취업자 대상자는 반기별 신청기간에 관련 서류를 갱신해 제출해야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노출된 배너를 클릭하거나, 검색창에서 ‘이자지원’ 을 입력한 후 검색되는 관련 사이트 맨 위 상단의 경로를 클릭하면, 이자지원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이자지원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은 필수로 제출해야하며 서울에 주소를 두고 국내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대학재학(휴학)증명서를, 졸업자는 대학졸업증명서와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자녀 가구 학생은 추가로 다자녀 가구임을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울시는 신청자에 한해 대학재학 및 졸업 여부,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여부, 다자녀 여부 및 소득분위와 등본상의 주소지 등 사실 확인을 거쳐 올해 하반기 이자(7월~12월)를 지원할 계획이다.

원리금 상환여부는 내년 4월 이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대출 잔액으로 확인할 수 있고 결과는 문자메시지로도 통보한다.

이자지원은 한국장학재단 개인대출계좌별 원리금 상환방식으로 이뤄지며, 지원금 지급전에 대출 완제(전액상환)된 계좌는 한국장학재단의 사업 기준에 따라 2017년 하반기부터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시작해 올해 ‘17년 상반기까지 총 7만4000여 명에게 약 57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관련 문의사항은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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