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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아티스트 대니 산그라(Danny Sangra)와 함께 한 ‘두들(Doodle) 이벤트’ 개최
버버리, 아티스트 대니 산그라(Danny Sangra)와 함께 한 ‘두들(Doodle) 이벤트’ 개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7.11.29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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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와 대니 산그라가 함께한 행사로 설리, 이연희 등 250명 이상의 게스트 참석

[김소희 기자]영국 럭셔리 패션 브랜드 버버리가 지난 28일 저녁, 서울 플래그십에서 새로운 두들 컬렉션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미술가인 대니 산그라(Danny Sangra)와 함께한 익스클루시브 백 컬렉션 및 그와 함께한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대니 산그라만의 독창적인 드로잉으로 백에 라이브로 아트워크를 선보였던 이번 이벤트에는 설리, 이연희와 서현을 비롯해 모델 송해나, 김아현, 노마 등 총 250명 이상의 게스트가 참석했다. 또한 이벤트에서는 DJ FFAN의 라이브 공연이 선보여졌다.

사진=버버리

이번 이벤트로 한국을 방문한 대니 산그라는 29일까지 버버리 플래그십에서 그만의 독특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재해석한 버버리 두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장의 윈도우 및 내부 디스플레이는 모두 ‘두들 컨셉’으로 탈바꿈하며, 매장에 별도로 마련되는 대니 산그라의 작업 스테이션에서는 그가 직접 두들 백에 커스터마이징 하는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12월 3일까지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포토부스가 설치돼, 대니 산그라의 아트웍 디자인을 사진에 넣어 제작할 수 있다. 새로운 두들 컬렉션을 기념하기 위한 이 이벤트는 서울 이후에, 베이징과 런던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올해 초 버버리는 대니 산그라와 함께 버버리 아카이브를 재해석한 ‘나우 덴(Now Then)’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최근에 대니와 버버리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첫 AR(증강현실)앱을 선보였으며, 애플의 AR키트를 이용해 사용자가 예술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주변 환경에 오버레이 시킴으로써 재치 넘치는 증강 현실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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