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졸업발표회는 가라! 뷰티 모델 패션 디자인의 만남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2017 SAC아트위크

[김소희 기자]모델 패션 뷰티 디자인은 다르지만 유사한 계열로 함께 움직여야 최고가 만들어진다. 지난 11월 14~19일, 모델 뷰티 패션 디자인 4개의 계열이 하나 되었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SAC아트위크다. 콜라보레이션으로 하나가 된 이번 무대는 모델계열과 뷰티계열 패션계열 디자인계열이 하나 되어 졸업공연과 발표회를 열었다.

6일간 펼쳐진 제 1회 2017 SAC ART WEEK는 삼성동에 위치한 싹아트센터 싹아트홀에서 열렸다. 서울 종합실용예술학교에서 주최한 제1회 싹아트 위크에는 뷰티예술계열, 패션예술계열, 디자인예술계열, 모델예술계열이 콜라보레이션하여 일주일 동안 행사를 구성하여 진행했다.

뷰티예술계열의 2017 SAC 뷰티졸업작품전과 패션예술계열의 살롱쇼, 패션토크쇼, 굿즈 작품 전시, 패션마케팅, 디자인예술계열의 디자인전, 모델예술계열 졸업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행사였다.

특히 17일에 열린 뷰티예술계열 졸작전은 ‘ODD’를 주제로 다섯 스테이지로 구성된 뷰티쇼로 3학년 재학생들이 작품을 제작하여 더 의미 있었다.

동화 속 편견을 시각화한 환타지 메이크업, 우주의 신비로움을 시각화 한 뷰티메이크업, 우드의 향기를 표현한 아트헤어, 동양의 유토피아를 표현한 메이크업, 판도라를 시각화 한 바디페인팅 등 총 5가지 스테이지로 나뉘어 구성된 뷰티쇼는 몽환적이면서도 화려한 무대였다.

한편,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는 특성화되고 전문화된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커리큘럼을 토대로 운영되며, 예술현장에서 최고의 권위자로 명성을 쌓아온 전문 교수진을 중심으로 양질의 실용예술 전문인력을 현장으로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