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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교육특구 2년 ‘4차산업혁명’ 체험 축제
성동구, 교육특구 2년 ‘4차산업혁명’ 체험 축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12.01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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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5일 왕십리 광장에서 교육특구 지정 2주년을 기념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성동 미래 드림 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VR, 3D 프린터, 드론, 로봇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미래식량 체험과 유명 가수 공연 등도 열린다.

행사는 오후 2시 30분에 시작하며, 4차산업혁명 체험 부스는 오후 4시 50분까지 운영, 무대공연은 오후 5시부터 7시10분까지 진행한다.

4차산업혁명 체험부스는 미래 기술을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명품교육 도시답게 4차산업혁명 시대를 상징하는 드론 비행, 3D 프린터, 로봇, IOT, 코딩, 전자 의수, AI 로봇, VR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축제에서는 4차산업혁명 기술을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 반려동물을 위한 디퓨저 제작 및 미래식량 곤충 체험 등 친환경․아트 체험 부스, 4차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4차산업혁명 마술 공연’도 펼쳐진다.

축하공연 역시 다양하게 마련된다. 청소년 뮤지컬 공연과 역동적인 비보이 퍼포먼스에 이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진로 진학 및 삶의 교훈적 메시지를 노래에 담아 전달하고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 2015년 교육특구로 지정돼,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역사, 문화, 생태, 산업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온 마을을 체험학습장으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지자체 최초로 4차산업혁명체험센터를 건립하는 등 미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 용답동 글로벌영어하우스, 금호동 금호글로벌체험센터 및 청소년진로체험센터, 성수동 산업경제체험학습센터, 용답동 서울새활용플라자내에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 장안평 자동차체험학습센터, 행당동 생태과학체험학습센터 등 4개 권역에서 8개 체험학습센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문화예술체험센터, 성수글로벌체험센터 등 총 3개 체험학습센터를 2019년 상반기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행사 안전을 위해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왕십리 광장 주변의 교통이 통제되며, 응급 사태에 대비해 의료진을 배치해 행사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평소 구 교육 발전을 위한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명품교육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학생들이 즐겁게 자신의 적성을 찾아 미래를 책임질 행복한 인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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