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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수강생 모집
마포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수강생 모집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12.01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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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해외 현지 원어민 영어강사에게 화상으로 영어회회를 배울 수 있는 ‘마포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원어민 화상영어학습은 학원에 가는 불편함 없이 집에서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해 해외 현지의 원어민 영어강사에게 영어회화를 배우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200명 씩, 총 5회기에 걸쳐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초·중학교 1000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운영방법은 레벨테스트를 거쳐 원어민 영어강사 1명당 수강생 3명 또는 4명이 한반으로 편성된다.

강사진은 영어를 모국어 또는 공용어로 사용하는 국가의 학사학위 이상인 자, 영어 관련 전공자, 교사 자격증자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수강료 일부(2만원)를 마포구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수강생이 부담하며 3명반 기준 7만원, 4명반 기준으로 5만 2000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보훈대상자,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배려대상자는 수강료의 50%를 지원한다.

박홍섭 구청장은 “수강료는 저렴하지만 양질의 영어 화상학습을 제공해 소득격차에 따른 교육기회 불평등 해소와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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