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축제’ 열려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축제’ 열려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7.12.01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부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 주최, 다양한 직업 체험 및 탐색 가능

[한강타임즈=박해진 기자]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체험도 하고, 여러 분야의 진로도 탐색해보세요”

지난달 29일 광주광역시 교육연수원에서 광주시 동부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 꿈나루(위탁운영 교육사회적기업 포인트)와 함께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축제’가 열려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말랑말랑한 힘’을 주제로 미래 사회 준비의 핵심 키워드를 융합과 창조라고 할 때 닫힌 구조를 비정형의 열린 구조로 바꾸어 융합과 창조성의 발현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새로운 사고의 방법론을 제안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광주광역시 교육연수원 3층에서 광주시 동부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축제’가 열렸다 ⓒ박해진 기자

또한 ▲로보틱 아티스트와 코딩 Java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 ▲증강(AR) 및 가상(VR)의 현실체험과 Tea블랜더 등을 만날 수 있는 진로탐색관 ▲청년창업가들과 함께 스마트큐브와 3D 프린터 등을 통해 만나보는 창업관 ▲몸놀이와 인형극을 통해 자기 표현의 새로운 언어를 익혀보는 놀이관 ▲트리즈(TRIZ)를 통한 현실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홍보관 등의 다섯 가지 세부 주제로 구성되어 30여개의 세부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특히 학생들의 진로교육은 단순 관람 및 체험이 아닌 10여명 내외의 소수 분반 운영을 통해 프로그램 진행자와의 거리를 좁히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진로체험교육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로봇을 경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 ⓒ박해진 기자

이날 행사에 참여한 문흥중 이민지(14)양은 “원래 미술에 관심이 많아서 판타지메이크업 수업에 예약해서 참가했어요. 해보니까 재밌어요. 다른 미술이랑 관련된 행사도 참여해보려구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하지만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에 몇몇 학생들이 늦게 도착해서 진로체험을 못하고 가야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한 여학생은 “3시에 도착했는데 저희가 4시에 다시 가야해요. 많은 체험을 못하고 가서 아쉬워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체험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에게는 미래 사회를 슬기롭게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미래 진로교육에 관심있는 학생과 학부모,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