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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마이 라이프' 전세현, 신주아에게 듬직한 조언...'듬직한 언니'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전세현, 신주아에게 듬직한 조언...'듬직한 언니'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7.12.02 2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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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병우 기자]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전세현이 신주아에게 정회장을 붙잡기 위해 조언하며 언니로서의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2일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극본 정지우, 연출 정효)에서는 정회장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안절부절하는 강하영(신주아 분)에게 날카로운 조언을 건네는 강하경(전세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영이 유산 사건을 꾸미고 정회장에게 이별을 고했다. 자신을 붙잡지 않고 떠나는 정회장의 모습에 하영은 "정말 이래도 되는 거냐"라고 물으며 불안해했다. 

(사진 =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캡쳐)

이에 하경은 "걱정마. 정회장같은 사람은 보내주겠다고 말해야 마음 움직일 사람이야"라며 흔들리는 하영을 붙들며 든든한 언니의 모습을 보여줬다.

전세현은 동생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산전수전을 다 겪으며 노력하는 언니의 모습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강하경 캐릭터의 똑부러지는 말투와 예리한 눈빛 등을 자연스러운 시선처리로 부담없이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하경과 하영이 앞으로 정회장과의 관계를 어떻게 이어나갈지 앞으로가 주목된다.

한편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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