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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신규창업의 요람 ‘마포비즈니스센터’
마포구,신규창업의 요람 ‘마포비즈니스센터’
  • 안병욱기자
  • 승인 2010.07.27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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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창업복지관(상암동 1640) 내 마포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기업 가운데 입주만기 4년을 앞둔 기업들이 높은 성장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마포비즈니스센터는 기술과 사업성은 있지만 정보 및 경영관리능력이 부족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와 우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포구가 지난 2007년 개관해 지원하고 있는 곳으로 서강대학교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2007년 모집공고를 통해 최초 입주한 5개 업체는 지난 20일(화) 제13차 마포비즈니스센터 운영위원회에서 연장 심의를 받아 최장입주기간 4년을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남은 1년간 신규채용 시 마포구민을 우선 선발하는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들 기업은 입주 초기에 비해 매출액이 100%에서 5000%까지 증가했으며, 1~5명에 불과했던 고용인원도 현재는 10명 내외로 늘어 입주 3년 만에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성장세는 마포구의 전폭적인 지원과 서강대학교산학협력단이 10년간 축적한 창업보육 노하우가 조화를 이룬 결과. 마포구는 지난 2007년 하반기 5천만원의 비즈니스센터 운영비를 시작으로 매년 1억원씩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운영을 맡고 있는 서강대학교산학협력단은 창업 초기단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창업 강좌를 진행, 입주기업에는 일반컨설팅과 전략컨설팅을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컨설팅은 신청기업의 상황과 성장단계 진단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단순자문은 수시로 실시한다. 또 중소기업대상 자금지원계획 등이 발표되면 ‘중소기업청 정책자금 설명회’를 열어 자금지원 노하우,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안내 및 작성내용 검토 등을 통해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입주기업들의 이러한 성장세가 업체만의 이익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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