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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내년 지방교부세 45조9805억원... 올해比 28억원 증가
행안부 내년 지방교부세 45조9805억원... 올해比 28억원 증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12.06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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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통안전, 민방위교육, 재난관리전문인력 양성 예산도 증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내년도 지방교부세가 올해 대비 28억원 늘어난 45조9805억원으로 확정됐다. 지역교통안전 환경 개선 사업과 민방위교육, 재난관리전문인력 양성 예산도 각각 증가했다.

행정안전부는 국회에서 내년 예산을 심의한 결과 48조656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당초 정부안인 48조6446억원 보다 121억원, 올해 예산 43조4130억원보다는 5조2437억원 늘어난 것이다.

주요 증액사업은 지방교부세로 정부안(45조9777억원) 대비 45조9805억원으로 28억원 증가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위험도로구조개선 비용은 당초 124억원에서 254억원으로 정부안 대비 130억원 증액됐으며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 비용도 130억원에서 230억원으로 100억원 증액됐다.

교통사고 잦은 도로 개선에 30억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에도 70억원이 추가 투입된다.

민방위교육훈련과 시설장비 확충도 당초 예산 100억원에서 131억원으로 31억원 늘었다. 서해5도 대피시설에 16억원, 다목적 지진대피소에도 15억원이 책정됐다.

재난관리전문인력 양성 비용도 16억원에서 26억원으로 10억원 증액됐다. 늘어난 예산은 지진전문대학원 2개소 설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국가공무원 충원은 당초 1만2221명 증원에서 국회 합의로 2746명 줄어든 9475명으로 확정됐다.

군 부사관 증원이 3948명에서 2960명으로 988명 줄었고 경찰이 3451명에서 2593명으로 858명 축소됐다.

집배원도 1000명에서 748명으로 근로감독관도 800명에서 565명으로 각각 252명, 235명 감축됐다. 생활안전분야 공무원 채용도 2720명에서 2307명으로 감소했다. 반면 헌법기관 채용은 302명으로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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