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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주제 ‘제50회 T 개발자 포럼’ 개최
SKT, ‘5G’ 주제 ‘제50회 T 개발자 포럼’ 개최
  • 이영호 기자
  • 승인 2017.12.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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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SK텔레콤은 국내외 개발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5G’를 주제로 ‘50회 T 개발자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 개발자 포럼’은 지난 2012년 7월 ‘스마트폰 기반의 차별적 소프트웨어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주제로 국내 개발자 30명이 모이며 시작됐다.

이후 포럼은 IoT, Big data, Cloud, AI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ICT 전반으로 주제를 확대하고 참석자 수도 평균 300명으로 10배 늘어났다.

특히, SK텔레콤은 개발자들이 정기적으로 토론하고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것이 혁신의 밑거름이라고 판단해 ‘T 개발자 포럼’을 매달 개최했다.

이후 지난 6년간 6000여개의 업체에서 누적 1만여명이 개발자 행사에 참가했고 국내외 IT 기업 및 학계에서 300여명이 연사로 참여하는 등 ‘T 개발자 포럼’은 ‘ICT 토론의 장’으로 성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번 ‘T 개발자 포럼’에서 을지로 주변에 구축한 5G 시험망의 연구 성과를 공개하고 5G 시대에 도래할 다양한 융합 서비스들을 선보였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8월 T타워를 중심으로 청계천을 아우르는 약 2만9000평(96,500㎡)의 대규모 5G 시험망을 구축했다. 5G 후보 주파수 대역인 28GHz, 3.5GHz 기지국을 을지로 일대에 설치했고, 실제 통신 환경에서의 5G 기술을 시험하는 한편 세계 최초로 5G와 LTE 연동 서비스도 시연했다.

T 개발자 포럼에 참석한 개발자들은 을지로 시험망을 따라 주행하는 5G 체험버스를 직접 탑승해 8개의 화면을 동시에 사용하는 5G 기반의 VR 서비스를 체험했다. SK텔레콤은 LTE주파수 대역인 2.6GHz와 5G주파수 대역인 3.5GHz·28GHz를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 단말기를 5G 체험버스에 탑재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자사가 주최한 ‘5G 서비스 공모전’ 대상 수상작도 전시했으며, △국내 통신장비업체와 함께 개발한 신규 중계기 △AR/VR플랫폼인 ‘T 리얼 스튜디오’ △360 VR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등도 시연했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SK텔레콤은 지난 6년간 T 개발자 포럼을 개최하며 ICT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등 관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이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ICT 역량을 국내외 개발자들에게 공유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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