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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일권 폭행 후 도주 한 일당 6명 잡혀~!
손일권 폭행 후 도주 한 일당 6명 잡혀~!
  • 오지연기자
  • 승인 2010.07.29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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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 <사진출처 - 손일권 미니홈피>     © 한강타임즈

동이에 출연중인 탤런트 손일권을 폭행한 일행 6명이 용인경찰서 강력계 수사 끝에 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7월 8일 새벽 경기도 용인의 모 회집에서 동이에 출연 중인 최철호, 손일권과 함께 동석한 모 여자 후배의 술자리에서 최철호가 모 여자 후배를 발길질하는 영상이 CCTV에 잡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동이에서 하차하는 등, 언론의 수많은 뭇매를 맞았다.

이 과정에서 손일권은 최철호를 말리는 도중 지나가는 행인 6명이 시비를 걸며 일방적인 폭행을 가한 뒤, 달아났다. 손일권은 용인경찰서에 신고하였으나, 그 뒷 이야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손일권 측은 "연예인이다 보니 일반인들에게 일방적으로 맞아야 했고, 가해자가 도주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철호 사건이 터진 직후 손일권은 일반인 6명에 폭행을 당한 사실을 밝혔으나, 언론의 시선은 최철호의 사건에만 치중했다.

이번 폭행 후 도주한 6명은 얼마 전 출소한 집행유예 중인 자들로 밝혀졌고, 손일권은 아무도 이번 일로 인해 처벌을 받기를 원치 않아 반의사 불벌죄로 풀려난 것으로 밝혀졌다.

최철호 역시 11일 기자회견에서 “당시, 함께 있던 손일권도 많이 취했지만 저를 많이 말렸다. 같이 있던 손일권이 방관한 것처럼 언론에 비춰져 미안하다”라며 손일권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바 있다.

손일권은 이래저래 사태를 수습하려다가 폭행당한 피해자인데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손일권 역시 방관자로 몰아가며 미니홈피 및 댓글에 수많은 악플이 담긴 욕설글이 도배되는 등 곤욕을 치루고 있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던 손일권은 최철호와 함께 동이에서 마저 조기 하차되면서 이번 사건의 진실 뒤에 최대 피해자가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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