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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임원인사 단행..사장단 대부분 유임
SK그룹, 임원인사 단행..사장단 대부분 유임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7.12.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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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SK그룹이 2018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SK그룹은 7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위원장 및 관계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사항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사장단 인사는 소폭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대대적인 세대교체 단행에 따라, 이미 주력 관계사 CEO 대부분이 50대 젊은 인물로 교체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SK에너지 신임 사장에는 조경목 SK주식회사 재무부문장이 승진 내정됐다. 또 SK머티리얼즈 사장에는 장용호 SK주식회사 PM2부문장이 승진 보임됐다.

아울러 서성원 SK플래닛 사장은 SK텔레콤 MNO(Mobile Network Operator)사업부장(사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안정옥 SK주식회사 C&C 사업대표와 안재현 SK건설 Global Biz. 대표가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도 변경됐다. 에너지·화학위원장에 유정준 SK E&S사장(現 Global성장위원장), ICT위원장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現 Communication위원장), Global성장위원장에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現 ICT위원장), Communication 위원장에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現 에너지·화학위원장)을 각각 보임했다.

이밖에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신규선임 107명을 포함, 163명의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사상 최고 실적 달성이 예상되는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은 우수 인재들이 대거 발탁되는 등 ‘성과 있는 곳에 보상’이라는 인사 원칙이 확인됐다.

한편, 신임임원의 평균연령은 48.7세로 젊어졌으며 그중 30%가 70년대 출생이다. 여성임원도 4명이 탄생했다.

최연소 임원은 SK텔레콤 이종민(39) Media Infra Lab장으로 세계 최초로 모바일 생방송 신기술의 자체 개발 및 상용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SUPEX추구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SK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는 철저하게 성과와 연계해서 이뤄졌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글로벌 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젊고 유능한 인재를 전진 배치한 것이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