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원주 DB가 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DB는 지난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2-7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DB(14승5패)는 서울 SK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반면, 4위 전자랜드(11승8패)는 5위 삼성(10승9패)에 한 경기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디온테 버튼이 23점 10리바운드로 팀을 승리로 이끌며, DB는 전자랜드전 5연승을 달렸다. 올 시즌에는 3전 전승이다.
한편, 창원 경기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연장 접전 끝에 창원 LG를 94-93,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2연패에서 탈출한 인삼공사는 9승10패로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6위에 자리했다. LG는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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